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키예 드라마 (문단 편집) === 아랍과 그리스, 동유럽, 아르메니아의 반튀르키예 감정 === 상단에서 언급했다시피 동유럽과 아랍은 튀르키예와의 역사적 악연이 있기 때문에 반튀르키예 감정이 사회에 만연해 있다. 그 때문에 드라마가 방영되는 곳에서는 튀르키예를 싫어하는 아랍인들이나 유럽인들이 반튀르키예 시위를 벌이며 튀르키예 드라마 방영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특히 [[그리스]]와 [[발칸반도]]에서 자주 일어나며 [[중앙아시아]]에서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아르메니아]]를 중심으로 튀르키예 드라마 상영을 중지하라는 격렬한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튀르키예 드라마 팬이 많아진 것과 반대로 튀르키예 드라마 안티팬도 많아졌다. 그리스에서는 튀르키예 드라마를 방영하는 그리스 방송국 앞에서 방영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대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자국 방송국의 튀르키예 드라마 수입 및 방영이 [[오스만 제국]]의 유럽 침공에 이은 '''두 번째 침략'''이라고 주장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NX8Un4nneXg&t=1621s|#]] 과거 오스만 제국이 무력으로 유럽으로 쳐들어왔다면 지금의 튀르키예는 드라마라는 문화를 내세우며 유럽에 문화 침공을 하고 있다는 부정적 시선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물론 그리스나 동유럽에서도 "빙신들아. 그럼 우리가 그만큼 잘 만들고 인기를 끌어야지, 이런 짓 해봐야 더 튀르키예 드라마 관심도를 높이는 거 몰라?"라고 부정적으로 이런 시위를 안 좋게 보이는 것도 많다. 튀르키예 드라마 열풍으로 몇몇 국가들의 방송, 연예 산업은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과거 중동 영상산업 강자였던 [[이집트]]의 타격이 크다. 자국 영상 산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집트는 2013년부터 튀르키예 드라마 방영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아르메니아]] 역시 [[아르메니아 대학살]]로 튀르키예와 [[이웃나라/안 좋은 사이|원한 관계]][* 그런데 [[튀르키예-아르메니아 관계]]의 경우 2010년대 들어 튀르키예가 화해 제스처를 보이기도 하고 아르메니아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구조 지원을 했다. 오히려 현재 아르메니아에서 튀르키예보다 더 증오하는 이웃 나라는 [[아제르바이잔]]이다.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이후에도 국경 지역의 [[나고르노 카라바흐]]를 놓고 서로 전쟁을 벌이며 상대국의 민족들을 마구 학살하거나 추방하고 현재 진행형으로 심심하면 국경에서 으르렁거리며 심지어 헝가리에서 연수받던 아르메니아 장교를 도끼로 토막내 죽인 아제르바이잔 장교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영웅으로 우대받고 피해자 아버지는 충격 먹고 자살 기도할 정도였다. 이래서 튀르키예가 아르메니아와 조금이라도 관계가 좋아지면 아제르바이잔이 격렬하게 반발한다. 2016년에도 국경 분쟁을 벌여 [[아르메니아군]]을 잡아다가 [[아제르바이잔군]]이 목을 잘라버리는 참수 동영상까지 아제르바이잔에서 당당하게 공개할 정도로 두 나라의 사이는 굉장히 살벌하다. 이제는 아예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전쟁]]도 벌이고, 휴전 후 [[2022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분쟁|국경 분쟁]]도 벌였으며, 결국에는 [[2022년 아르차흐 봉쇄]], [[2023년 아르차흐 분쟁]]을 갖고 양국 간 갈등이 계속 첨예화되고 있다.]하는 아르메니아인들은 특히 튀르키예 드라마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인다. 튀르키예 드라마가 남미 각국과 미국 히스패닉 채널에 수입되면서 인기를 모으게 되면서 그곳에 정착한 아르메니아계 이민자들이 튀르키예 드라마 수입 중단 시위를 벌였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아르메니아계 이민자들이 앞장서서 시위에 나섰다.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튀르키예 드라마를 보는 것은 조상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에서는 이에 대해 여기가 아르메니아인지 아나? 지들 조상 문제를 왜 전체 아르헨티나에 두는데? 라고 역효과도 보이고 있다. [[2018년]] 3월, 중동 최대 위성방송국인 [[아랍 에미리트]]의 [[MBC(동음이의어)#s-3|MBC]]가 뚜렷한 이유 없이 튀르키예 드라마 송출 중단을 선언했다. 아랍에서 수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킬러 콘텐츠를 방송사 스스로 포기한 것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 MBC 문서에 적혀 있듯이 MBC의 실제 소유주가 [[사우디아라비아]]인이라 사우디의 입김이 강한데 카타르를 지원하는 튀르키예를 물 먹이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입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 외에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자의 개혁 정책에 반발하는 보수파를 달래기 위해 예전부터 사우디 보수 세력들의 비난을 받아왔던 튀르키예 드라마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설, 중동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 튀르키예와 경쟁 중인 [[레바논]]과 [[이집트]]가 사우디 왕실에 튀르키예 드라마 차단을 꾸준히 요구했던 것이 받아들여졌다는 설도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94226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803056|#]] 유럽, 중동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보수적 이슬람 성향 관계자들 주도로 튀르키예 드라마 방영 중지 요구가 빗발쳤는데 이들은 '''튀르키예 드라마 《끌없는 사랑》(Kara sevda)을 시청하는 우즈베키스탄 여성들이 남편과 [[성관계|부부 생활]]을 할 때 마다 드라마 속 튀르키예 남자 배우를 떠올려 [[동성애자]]가 태어난다'''는 주장도 있었다.[[https://eurasianet.org/s/uzbekistans-morality-guardians-claim-win-as-turkish-soap-is-dropped-from-air|#]] [[압뒬하미트 2세]] 시기를 배경으로 한 [[2017년]]작 사극 드라마 《파이타흐트: 압뒬하미트》(Payitaht: Abdülhamid)가 [[발칸 반도]] 국가들에서 역사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기아 소피아]]의 [[모스크]] 전환 후 그리스 방송들의 튀르키예 드라마 방영 중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https://ahvalnews.com/turkish-series/leading-greek-channel-scraps-turkish-series-over-hagia-sophia-reconversio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